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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이제 목표는 '영토 수복'..."떠난 곳에는 참혹한 고문 흔적" / YTN

2022-10-06 1,786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장은 오늘도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4개 지역을 러시아 땅이라고 공식 선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빼앗긴 땅을 찾기 위한 치열한 영토 수복 전을 펼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복한 땅에서는 러시아 군이 남긴 끔찍한 고문의 흔적도 곳곳에서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군의 영토 수복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은 푸틴 대통령은 앞서 주민 투표를 거쳐 합병한 도네츠크와 헤르손 등 4곳을 러시아 땅이라고 공식 선언한 날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바로 그 시각 우크라이나 군은 그 땅에서 러시아의 방어선을 무력화하면서 영토를 조금씩 찾아 나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보로바 지역인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떠나자 주민과 군인들이 국기를 세우며 환호하고 있죠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화면은 남부 헤르손의 한 마을인데요. <br /> <br />오랜 기간 러시아군이 장악했던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 역시도 러시아 점령으로부터 해방됐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에서 보신 곳처럼 우크라이나군의 공세, 동부의 루한스크 그리고 남부 헤르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얼마전 보급과 교통의 요충지 리만을 수복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비교적 객관적으로 현장의 보도를 전하고 있는 외신들은 최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탈환한 곳이 10여 곳에 이른다는 소식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군이 떠난 자리에는 그들이 남기고 간 끔찍한 흔적도 확인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화면 보시죠. <br /> <br />플라스틱 상자에 가득 담긴 것 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 금니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인을 고문하면서 뽑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건 방독면입니다. <br /> <br />많이 지저분한데 방독면에 불이 붙은 천 조각을 꾸겨 넣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포로를 생매장하고 죽였다는 게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이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의 고문실을 '작은 아우슈비츠'라고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의 거친 공세에 맞서 러시아는 어떻게 대응했나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영토 합병에 이어 이번엔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을 국유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을 보면 먼저 자포리자 원전을 러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60923374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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